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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등.. 여러나라가 있겠지만?!

한번쯤은 다녀오고싶었던 태국에 다녀왔습니다.
일정은 3박 5일로 갔고

소셜업체에서 에어텔 구매하여 자유여행으로 다녀왔어요 :)
TWAY항공+호텔(르페닉스 3성급) 359,000+싱글차지 120,000원 해서 479,000원에 구매했고

TWAY101 - 102 B777 기종 이고

출발시간은 20:20 - 00:20(현지시간)으로 출발했지요,
태국은 우리나라와 2시간의 시차가 있어요. 
해외여행은 여러곳 다녀왔지만, 해외로 혼자가는 여행은 처음 이었기에 조금 설레는 마음과 떨리는 마음이 같이 있었죠.
그래도 혼자떠나는 여행은 나를 조금더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자기 신념을 가지고 떠났어요!



네이버 태국여행 전문 카페 '태사랑' (http://cafe.naver.com/taesarang) 에서 궁금했던 정보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여행 출발전 카운터로 가서 발권하고 비상구쪽이 편하단걸 알았기에 비상구좌석 사용가능한지 지상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추가금이 있더라구요 (2만~3만)정도 했던거 같은데 자세히 기억이 안납니다. 아무튼 유상으로 비상구 좌석 선택이 가능해요.


1일차


20:20 비행기 타고 설레는 마음으로 이륙하였습니다. 이전에는 TWAY101 에 도시락 기내서비스가 있었는데 올해 이후로 없어졌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간단한 SNACK Bar가 있기에 출출하신 분은 기내 SNACK서비스를 이용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건조한 기내에서 수분 공급을 위해 승무원 분이 꾸준히 물을 서비스했습니다. LCC항공이라 그런지 승무원이 참 편해보이던군요.

그렇게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공기가 우리나라와 다르게 습기와 뜨거운 바람이 휭휭 불었지만, 기분만큼은 최고조였어요!

가장먼저 유심을 사야 했기에 유심칩을 사러 이동했습니다. 태국 통신사는 AIS, dtac이 유명하다 들어서 처음엔 AIS통신사 유심을 사려 했는데 사람들이 좋은걸 알고 줄을 많이 서서 기다리더군요, 그래서 저는 옆dtac통신사 유심을 선택했는데 여행중 불편한점은 전혀 없었습니다. 7일 1.5g데이터 사용 가능한 유심 299바트에 구매했어요 굳이 AIS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공항에서 방콕시내 호텔로이동하였습니다. 새벽에는 택시밖에 이용할 수 없어요 공항택시를 이용하려면 택시승강장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위에 표지판 보고 잘따라가면되고 가서 택시가 보인다고 바로 잡는게 아니라 택시 호출 기계가 있는데 거기서 티켓팅을 하고 부여받은 번호 택시로 이동해서 목적지를 말하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공항택시이용료 기본50바트+하이웨이(고속도로)+미터 해서 호텔까지 이동하는데 350바트 정도 들었습니다. 호텔앞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늦은시간 호텔로 이동하여, 하루의 마무리를 하고 다음날 2일차가 되었습니다. 늦은시간 가는 여행은 하루를 날려서 너무 아까워요 ㅠㅠ
체크인할때는 일정금액의 디파짓이 있어요 저는 1000바트 디파짓을 냈습니다.
디파짓 내도 어차피 나중에 돌려받아서 마지막날 여행에 사용하기 위해 돈을 킵해두기 좋은 것 같아요 :)


2일차


방콕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그거 아세요? 태국콜라는 우리나라보다 싸고 양도 많아요! 콜라를 좋아하는 저는 열심히 콜라마셨습니다. 콜라가격은 14바트 밖에 안해요!


호텔 근처 쇼핑몰중 유명한 터미널21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푸드코트에서 현지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방콕 푸드코트는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정금액의 바트를 지불하면 카드를 주는데 카드안에 들어있는 금액으로 음식을 구매하고 남은돈을 카운터에서 환불 받는 시스템이더군요. 처음에 저는 멋도 모르고 100바트 주고 카드를 샀다가 다시 충전하는건줄 알고 카운터에 갔다주니 다시 100바트를 줬다는.. ㅋㅋㅋㅋㅋ 터미널21 푸드코트는 저렴한 편이여서 100바트면 메인음식 2개에 음료수 까지 마실 수 있어요! 정말 저렴하죠? 점심먹고 뭐할까 돌아다녔는데 정말 날씨가 더워서 땀이 육수처럼 뿜어나오더라구요 너무 더워서 좀비처럼 걷다가 태국식 마사지를 받기로 했어요

동네 근처 마사지숍 본거 같아서 잘모르지만 가봐야겠다 해서 들린 마사지숍 크기는 작으나, 태국식 장식품들과 태국태국 스러운 마사지 가게였어요.

처음엔 뭘 받을까 고민하다가 오일마사지가 있기에 550바트 주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1시간 가량 동안 진행되는 마사지였는데 비타민E가 함유된 오일을 사용하여, 피부재생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게 오일마사지를 받고 난 뒤 호텔에서 좀 쉬다 오늘 여행의 주 목적지인 카오산로드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카오산로드는 여행자들의 집합지라고 하더군요. 각국의 여행자들이 모여 자유를 맛볼 수 있는 거리 인 카오산로드로 이동!

태국 교통은 정말 혼잡스러워요. 그래서 가끔은 미터로 택시를 이용하기보다 차가 많은 시간에는 기사와 쇼부(?)를 보고 이동하는게 더 이득일 때도 있습니다.
제가 있는 시내 중심부에서 카오산로드까지 200바트 정도면 카오산로드 앞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동하는데 한 40분 정도걸려요 시간이 길어보이지만 태국 시내 구경하며 가다보면 금방 도착한답니다.


카오산로드 도착! 이곳에는 태국 현지인들 보다는 외국인들이 정말 많아요! 카오산로드 근처로 숙소를 예약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여행객들이 더 많아보이는것 같기도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카오산로드는 짧아요 일직선으로 쭉 걸어가면 끝납니다. 진정한 카오산로드는 밤에 시작되죠.

카오산로드의 대표적인(?)제개인적인 생각 ㅋㅋㅋㅋ 팔찌도 수제로 만들어줘요 원하는 문구가 있으면 넣어서 제작해준답니다.

그렇게 저도 하나 만들었어요! KENNYKIM으로 해달라니까 KENNKIM으로 만들어준 아주머니.. 그래도 이뻐서 만족스러워요! 가격은 100바트 밖에 안하니 하나쯤 만들어보세요 :)


카오산로드 거리에서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수제 실팔찌 만들기, 태국스러운 옷(특히 여성 원피스가 많이 보였어요), 헤나문신, 머리땋기, 길거리음식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가 있습니다. 태국하면 유명한 팟타이도 2그릇이나 먹었고, 코코넛아이스크림, 발마사지, 태국꼬치구이 도 직접 체험 했습니다.

맥주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태국 현지 맥주 SINGHA, CHANG beer 두 종류도 비교하며 마셔보았어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INGHA 맥주가 더 맛좋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골고루 지겹도록 먹어줘야 나중에 후회안하죠! 많이 드세요 일단 맥주도 다른 외국맥주보다 싸니까요 :)


카오산로드에서 밤까지 맥주 몇잔 마시며 구경하다. 숙소로 돌아와 쉬었어요 :)


글을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요 한포스팅으로 끝내려했지만 다음 포스팅에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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