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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7일 태양이 밝았습니다!
광주에서 밤을새워 새벽버스를 타고 온 저였기에 상태는 말그대로 꿰줴줴.. 피곤에 쩌든 저의 모습이였죠
대구는 예전부터 몇번씩 왔던곳이에요! 지인도 만나러 오고, 편하게 여행올때도 대구에 왔던적도 있죠 익숙했던 대구였기에 저는 가장먼저 사우나를 향했습니다. 역시나 대구터미널 근처에는 찜질방이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피곤한 몸을 이끌고 대구역으로 갔습니다. 대구역 근처에 사우나에서 5,000원주고 정말 행복하게 씻었어요! 밤을 새웠지만 버스에서 약간의 수면을 취했고, 그보다도 뽀송뽀송해져 잠이 확 달아났죠! 지인에게 연락하여 저의 대구 방문 소식을 알리고 동성로로 걸음을 나섰습니다!

동성로 초입이에요 저기 제가 좋아하는 MASS커피에요 서울권에서도 요즘은 많이 있지만 저는 예전에 대구에서 MASS커피의 컵디자인과 넘치는 양에 홀딱 반해 좋아했던 커피집이였지만 매장이 작아서 쉬면서 지인을 기다리기엔 역부족이여서 다른 카페로 갔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마셔주겠어!!)

가격 정말 착하죠?ㅋㅋ 

동성로 초입부를 걸어다니면서 사진을 마구 찍었네요ㅋㅋ 저 가게는 아는 지인이 하는가게와 같아서 그냥 찍어봤어요
동성로에 도착하여 예전에 커피빈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쪽 테라스가 참 좋았어요 근데 지금은 없어진것 같았습니다 ㅠㅠ그래서 대백(대구백화점) 근처 할리스 카페에 가서 배터리도 충전하고 보조배터리도 빠방하게 충전시키며 지인을 기다리며 여행 다녀온 기록들을 메모하며 다음 여행지 계획을 세우며 지인을 기다렸죠

지인을 만나 어디갈까? 길을 헤맸습니다 ㅋㅋ 저희의 목적은 낮술이였죠.. 대구사람은 참 소주를 많이 마시죠(?) 그래서 저희도 저골목을 따라 쭉쭉 걸어가다 김치찜 가게에서 낮술을 간단하게(?) 한잔 걸쳤습니다! 대구에서 목적은 지인 만나는것과 동성로 거닐기 였는데 두가지 다 했습니다! 예전에는 대구에 커피명가 딸기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한 3번 방문할때마다 항상 매진 또는 쉬는날이여서 못먹었어요 ㅠㅠ.. 그렇다보니 이젠 별로 안땡기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저 위 2030맛집 골목이라고 있었는데 처음봤어요 대구에 저런곳이 있는줄은 ㅎㅎㅎ 저골목을 걸어가면 고기집 등 각종 음식점들이 위치해있습니다!

지인과 함께 사진 한방!

이야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가더군요 지인을 13:00에 만나 한 3시간 이야기했나요?ㅋㅋ 재밌는 이야기 많이하고 함께 동대구 터미널로 떠났습니다. 동대구 터미널에서 부산가는 버스가 17:00에 있어 예매를 해두고 커피 한잔하며 버스를 기다렸지요 이날만 커피 2잔이나 마셨네요! 피곤은 역시 커피로! 일하면서 커피 한잔마시면 잠을 편하게 못잤는데 그날은 2잔이나 마셔서 그런지 카페인 파워가 충만했습니다. 그렇게 버스에서 잠도 안자고 부산까지 떠났습니다! 아직은 20대라 그런지 팔팔하네요 저!! :)

다음 부산편에서 많은 이야기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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