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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해가 밝았습니다! 오늘도 남도 여행의 막바지 3일차에 접어들었는데요 게스트하우스에서 꿀잠(?)을 자고 일어나 고픈 배를 부여잡고 밀면집으로 향했습니다! 부산 하면 밀면도 빼 놓을 수 없지요! 게스트하우스에서 맛집 추천 목록에 적혀있던 춘하추동 밀면집을 찾아갔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은 많지 않았어요! 밀면은 비빔, 물 이렇게 두종류가 있었는데 물밀면이 더 많이 팔린다기에 저도 물! 로 주문했습니다. 춘하추동 밀면집은 해운대역에서 해운대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오른쪽에 위치해있으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세요! ㅎㅎ

해운대 직영점 부산시 향토음식점 지정업소라네요! 

밀면가격은 6,000원이에요 국물이 진하죠? 육수를 진하게 우려낸것같고 국물맛이 달달했습니다. 양도 푸짐하고 맛있었어요! 아 지금 다시봐도 군침도네요 ㅠㅠ..

밀면을 먹고 해운대 해변을 걸어 동백섬가는 방면으로 걸음을 나섰습니다!
해운대에서 조선비치호텔 방면으로 걸어가면되고 해변을 걸어가서 모래가 많이 묻겠지만, 호텔 앞에 에어건이 있어서 모래도 다 털고 가뿐하게 언덕길로 올라갔습니다.

저 푸른 바다를 보세요 저기 아래에 보이는 인어상도 보이시나요? 이른 아침이라 정말 이뻤어요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 ㅎㅎ

저기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방향으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APEC하우스에 들어가면 그당시 회의를 했을때 사용했던 물건 및 사진들을 볼 수 있었어요.

동백섬이면 동백꽃이 빠질 수 없죠? 동백꽃이 많이 피진 않았지만 군데군데 조금씩 피어있긴했어요!

누리마루에서 내려오면서 마린시티 파노라마 입니다. 언젠간 저도 저기서 살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ㅎㅎ 

누리마루 APEC하우스 입장시간입니다.09:00~17:00까지이고 매월 첫째 월요일은 휴관일이라네요.

제가 지나온 경로에요 해운대역->해운대비치->동백섬 이렇게 다녀왔죠.

동백섬에서 내려와 누리마루APEC하우스 입구 부근에 The Bay 101이 있어요 정말 분위기 좋은 음식점 인데 어제 광안리 갔다가 가서 맥주 한잔했어야했는데 ㅠㅠ 아침이라 조용하더라구요 그래도 그시간에도 브런치를 팔긴합니다!

이렇게 동백섬 구경은 끝나고 다음 목적지인 앤디워홀 전시회 관람하기위해 시립미술관으로 떠났습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 택시를 타고 이동했지요!
다음 포스팅에서 함께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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